[Original working-title before completion into Trans-Art]
Mental-Exposure: Involuntarily adopting 'induced mental-synapse'
[원제]
마음 속 정신의 타성 | ||
● 의식의 사용법과 주도권을 행사할 줄 모르는 채 무방비 상태로 외부환경과 조건에 노출된 의식:
비자발적인 마음 (멘탈시냅스)의 형성을 시각화한 작품
[Original inspiration-title before Completion into Trans-Art]
Unconscious Adaptation of Mental Energy Formation
+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면 누구나 자연스럽고 편하게 이미 다운로드 되어있는 컴퓨터의 운용프로그램을 사용하듯이 대 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인류가 사용 중이고 자연스럽게 자동적으로 다운로드 되는 '일반적 마음 운용 프로그램'인 "자아의식(에고)"을 사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내 정신의 본질적 사용법과 다른 운용체계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른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일반인은 대부분 내가 일정한 운용체계 (에고의 마음)로 인해 사고하는 의식작용이 일어나는 것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대 부분입니다: 마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하나라고 알고 있기에(마음이 당연히 나라고 동일화를 기정사실화하기에) 다른 소프트웨어(운용 프로그램)가 있다는 것 조차를 모르고, 그렇기에 찾으려 하지도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로지 소수의 성현만이 자신의 본성을 찾으셨고, 현 인간의 의식상태의 본질과 인간마음 프로그램의 치명적 오류를 발견하셨습니다.
문제는 인간 마음운용 프로그램은 아무리 자유로워 보여도 결국은 에고의 한계로 인해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망각하거나 고통(번뇌, Dukkha 또는 Sin)을 만들어 내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집단운용 프로그램(마음)의 치명적 바이러스는 현재 내가 쓰는 프로그램(마음)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불완전한 프로그램이자 바이러스이기 때문이죠.
순수의식으로서의 정신은 자신의 본질과 근본의도를 자각하여 스스로의 주권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통치하지 않으면 형상 속에서 자신을 잃습니다.
위의 작품은 근원의식이 형상을 통해 자신의 본래의 의지를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의식의 사용법과 통치법을 각성하지 않은 의식상태)에서 무방비상태로 외부 환경과 조건에 노출되어 무의식적으로 정신에너지 포메이션 (에고의 프로그램으로 필터링 된 현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념, 사고의 방식)을 형성하는 멘탈시냅스를 시각화한 작품입니다.
작품 디스플레이